황금갑옷 미녀 \"모티브는 고슴도치\"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1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지난 9일 탄자니아대표 넬리 캄웰루가 입은 황금갑옷이 폐막 이후에도 화제다.
19일 아프리카 인터넷매체 rahaday에 따르면 전통의상 쇼(National Costumes)에서 7위를 차지한 넬리 캄웰루의 황금 갑옷은 아프리카 동부 모로고로(Morogoro)의 다이애나 마제사(Diana Magessa)가 만들었다.
마사이 비즈와 철제로 구성된 이 황금의상은 방어를 위해 고슴도치 모양으로 만들었음을 설명했다. 의상을 입은 넬리 캄웰루는 \"이 의상을 입으면 전쟁에서도 승리할 것 같은 큰 위안을 준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폐막한 2011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1위는 앙골라 레이라 로페스, 2위는 우크라이나 올레이사 스테판코, 3위는 브라질 프리실라 마차도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