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동천과 갑천이 만나는 지점에서 족제비 한마리를 봤다. 빠르게 도망쳐서 사진은 못 찍었다.
근처 물 속에서 잉어 두 마리가 진흙바닥을 파고 있다. 바닥을 파서 먹이를 찾는 걸까?
잉어 Cyprinus carpio (위키)
잉어(-魚)는 잉어과에 속하는 물고기이다. 길이는 일정하지 않으나 대략 1m 정도이다. 몸은 유선형으로 길고 두께가 얇고 폭이 넓다. 머리는 원뿔 모양이며 입은 몸의 앞쪽에 있다. 몸은 누른빛을 띤 녹색이고 등쪽은 짙고 배쪽은 연한 색이며 옆구리는 갈색이다. 입 둘레에 두 쌍의 수염이 있고 이빨은 잘 발달되어 있으며, 비늘은 크고 둥글다.
하천 중류 이하의 물살이 세지 않고 바닥이 진흙투성이 같은 곳에서 산다. 겨울에는 물속 깊이 들어가고 수온이 상승하면 얕은 곳으로 몰려든다. 다소 짠물이 섞인 강 어귀에 사는 경우도 있고, 물이 빠질 때에는 하구나 물이 흘러드는 내만에서도 발견된다. 잡식성으로 흙속의 작은 동물을 먹는데, 봄에 수온이 15℃가 되면 식욕이 증진하고 25-27℃ 전후에서 가장 왕성해진다. 산란은 5월경부터 수온이 15℃로 상승하면서 시작되며 수온 18-20℃ 사이에서 가장 왕성하다. 산란은 보통 한 산란기에 2-3회 하며, 아침 일찍부터 오전 사이에 물가의 잡초가 우거진 곳에 모여 암수가 물 위로 날뛰며 산란·방정한다. 알은 동그랗고 난막이 약간 두꺼우며 표면에 점성물질이 있어서 다른 물체에 잘 부착한다. 알은 18-22℃ 전후에서 3-6일이면 부화한다.
잉어에는 빛깔이나 비늘에 따라 뚜렷한 변이가 있다. 색채상의 변이로는 금잉어·적백잉어·오색잉어·삼색잉어 및 기타 여러 종류가 있고, 비늘의 차이로는 가죽잉어·거울잉어 등의 변종이 있다. 일반 가정에서 자양 또는 반약용으로 귀중히 여겨 왔다. 간디스토마의 중간숙주 역할을 하므로 회를 먹을 때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탄동천과 갑천이 만나는 지점에서 족제비 한마리를 봤다. 빠르게 도망쳐서 사진은 못 찍었다.
근처 물 속에서 잉어 두 마리가 진흙바닥을 파고 있다. 바닥을 파서 먹이를 찾는 걸까?
잉어 Cyprinus carpio (위키)
잉어(-魚)는 잉어과에 속하는 물고기이다. 길이는 일정하...
갑천.
자전거 불빛에 빛나는 수크령 이삭.
바로 아래에는 비슷하지만 크기가 작은 강아지풀 이삭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수크령(Pennisetum alopecuroides)은 벼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언뜻 보면 강아지풀을 닮았지만 훨씬 크다. 지랑풀,길갱이,랑미초 등으로도 불린단...
공주시 금강변 자전거도로.
어스름이 질 무렵의 산왕거미는 정말 분주하다.
쉬지 않고 거미줄을 치고 있다.
산왕거미 (Araneus ventricosus)
왕거미과. 몸의 길이는 수컷은 1.5cm, 암컷은 3cm 정도이다. 몸은 누런 갈색이며 등에는 검은색 줄무늬가 있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