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반석천.
고추좀잠자리
영명: Eurasian red dragonfly
학명: Sympetrum depressiusculum (Selys)
[분류] 잠자리목(Odonata) (Anisoptera)아목 잠자리과(Libellulidae)에 딸린 잠자리의 하나.
[형태] 몸체는 붉은색을 띤다. 여름에 나는 고추좀잠자리는 아직 성숙치 못하여 완전한 붉은 색깔로 물들지는 못한다. 그러나 가을이 깊어지면 완전히 노숙하여 겹눈까지 붉게 물들게 된다.
[서식지] 평지, 초원 등 모기가 많은 지역에 서식한다.
[먹이] 주로 모기를 먹는다. 고추좀잠자리 20마리가 하루에 모기를 포식하는 수가 5만 1천 마리라는 곤충 사육자의 보고도 있다. 그래서 잠자리류는 익충에 해당한다.
[번식] 알을 낳아 번식한다. 물속에 알을 낳는다.
[수명]
[행동양식] 초가을 흐름이 거의 없는 물가에 모여 알을 낳기 전까지 여름 내내 낮은 나무끝이나 풀잎에 앉고 날기를 계속한다.
[분포]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현황] 숲이 잘 보존된 곳에서는 늦여름과 가을에 흔히 볼 수 있다.
[생태] 도시에 사는 제비의 먹이가 되며, 비슷한 종류인 장수잠자리나 왕잠자리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