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움과 감탄을 연발하게 만드는 '사진 한 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진은, 처음 보면 또 한참을 들여다 봐도 심지어 오랜 시간을 뚫어지게 쳐다봐도 '4장의 사진'으로 생각된다. 색깔이 다르고 구도가 다르다. 그런데 이 4장의 사진은 사실은 '1장'이다. 착시 현상을 이용해 거의 모든 사람들을 속인 것이다.
'최고의 착시 사진'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 작품은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인 벨라 보소디가 만든 것이다. '최고의 착시 사진'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이 사진에 들어간 재료 및 기술은 단순하다. 집안에 굴러다니는 온갖 잡동사니를 치밀하게 배치하고, 테이블 등의 색깔을 다르게 칠해서 사람들의 눈을 속인 것이다.
"정말 헷갈리고 놀랍다"라는 것이 사진을 본 이들의 말이다. 이 사진이 4장이 아닌 1장이라는 사실은 구도를 달리 찍은 사진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이 사진에 사용된 '소품'은 쓰레기통, 낡은 신발, 책, 과일, 의자, 청소도구 등이다.
(사진 : 이해가 안 되는 착시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