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명물인 이층 버스에서 공중부양 마술을 선보인 마술사가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국 출신의 유명 마술사인 스티븐 프레인이다. 1982년 영국에서 태어난 이 남자는 '다이나모'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관광객, 행인들로 분주한 도심 한복판에서 '이층 버스 공중부양 마술쇼'를 선보인 것.
마술사 다이나모는 빠른 속도로 달리는 이층 버스에 한 쪽 팔을 얹고 태연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 4.5m 높이의 버스 차체에 손바닥을 기댔지만, 그의 발 아래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달리는 버스에서 펼쳐지는 공중부양 마술을 본 사람들은 카메라 셔터를 눌렀고, 깜짝 놀랐다.
카메라 조작, 특수 기구 사용 등 '마술의 비밀'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다. 많은 이들이 '가짜 팔'을 사용했을 것이라 예상한다. 하지만 비밀과는 상관 없이 "신기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관광객들이 촬영한 이 마술은 순식간에 SNS, 인터넷 등을 통해 퍼졌고, 많은 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이층 버스 공중부양 마술을 선보인 마술사/보도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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