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부터 두장씩 순서대로) 빙햄 구리광산, 몬티셀로 댐, 디아빅 광산, 과테말라 싱크홀, 죽음의 호수
미국에 위치한 유타주 '빙햄 구리광산'은 1800년대 후반 금, 은, 납 광석이 존재한다는 소문이 퍼져가면서 개발되기 시작해 지금도 파내려 가고 있는 곳이다. 미국에서 높은 건물에 속하는 시카고 시어스 타워(Sears Tower)와 비교해봐도 이 광산의 깊이는 두 배에 이르며 우주 비행사들이 지구 궤도를 벗어나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배수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몬티셀로 댐'이다. 250m의 배수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현지에서는 'Glory Hole'이라고 불린다.
캐나다 노스 웨스트의 북쪽 슬레이브 지역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광산인 '디아빅 광산'이다. 1992년 조사하고 2001년 건설을 시작해 2003년부터 채광을 시작했으며 광산 주변에는 보잉 737기 크기의 비행기가 착륙할 수 있는 비행장이 있다고 한다.
2년 전인 2010년 5월 지반침하로 발생한 과테말라의 '싱크홀'도 등장했다. 인공적으로 뚫은 것처럼 깔끔한 원형 때문에 외계인의 침략 등 설이 많았다. 하지만 실제 원인으로는 지하철 등의 무분별한 도시개발과 빗물에 의해 쉽게 침식되는 석회암지대 때문에 내려 앉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는 '죽음의 호수'가 선정됐다. 미국 북부 몬테나주의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에 위치한 이 호수는 깊이가 270m 정도 되며 신비한 물 색으로 유명하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무서워서 근처에도 가기 싫어지네요", "저런 곳에 떨어지면 살아남을 수 없겠지?", "실제로 보면 얼마나 무서울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