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최악의, ‘무서운 포토샵’ (뽀샵;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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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최악의, ‘무서운 포토샵’

작년 한 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인 광고 홍보 사진 중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포토샵 작업들이 있어 화제다. 포토샵 작업 실수만을 모아 소개하는 미국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가 2011년 최악의 포토샵 작업들을 선정하여 시선을 모은 것.

광고모델의 모습을 좀 더 예쁘고 날씬하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 포토샵 작업의 주된 목적이니만큼 최악의 포토샵에 선정된 작품들은 모델들의 신체에 가해진 과도한 수정의 결과에서 비롯된 것들이 다수였는데, 이 때문에 빅토리아 시크릿 광고에 등장하는 한 여성 모델은 한쪽 팔이 감쪽같이 자취를 감추었고 한 쇼핑몰 속옷 모델은 팔꿈치가 비정상적으로 쑥 자라났는가하면 인기스타 제니퍼 애니스톤은 대두의 굴욕을 맛보아야 했다.

두 종류의 사진을 합성할 때 발생하는 디테일한 실수도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만드는 원인 중 하나. 꼼꼼하지 못한 오려붙이기 작업 덕분에 개집의 모델이 된 강아지는 몸통의 절반만 있는 괴물 같은 모습이 되었고 호주의 유명 가수 키스 어반의 홍보사진에는 사랑하는 아내 니콜 키드먼의 한쪽 팔만 등장하는 기괴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작성자: 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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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dis12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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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샵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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