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매끈해야? 울퉁불퉁 조각조각 변신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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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매끈해야? 울퉁불퉁 조각조각 변신 카

미국의 한 디자이너가 차 표면이 매끈해야 한다는 편견을 깨자고 외치며, 독특한 자동차 디자인 컨셉트를 내놓아 12일 와이어드 등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 미래형 자동차의 표면에는 수없이 많은 탄소 섬유 조각들로 덮여 있고 이 조각들은 탄소 나노튜브로 연결된다. 자동차가 빠른 속도로 달릴 때는 이 조각들이 눕는다. 차의 표면은 아주 매끈해지는 것이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탄소섬유 조각들은 거의 수직으로 일어선다. 울퉁불퉁 일어선 파편들은 공기 저항을 일으키는 스포일러 역할을 함으로써 제동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또 한쪽으로 방향을 틀 때도 한쪽의 섬유 조각들이 일어나 진행을 돕는다.

'더 플레이크'라는 이름이 붙여진 미래형 자동차는 상황에 맞춰 변신하면서 자동차의 달리고 멈추고 도는 능력을 급속히 향상시켜준다.

작성자: 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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