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화장의 위력 과시한 여성, “같은 사람 맞아?”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화장의 위력은 다른 사람을 만들어 낼 수도 있었다. 한 중국여성이 이 같은 사실을 인터넷에 직접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연예 가십사이트 마오푸(mop.com)에는 최근 '사실, 첫번째 사진은 속인거야'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이 화제다.
이 속에는 메이크업을 한 여성의 사진이 개제돼 있다. 사진 속 여성은 짙은 화장을 하고 있지만, 갸름한 턱선과 눈매 등 누가 봐도 미인이라 할 수 있다.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 속의 주인공 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반전은 화장을 지운 사진부터 시작된다. 민낯의 사진을 함께 올린 이 여성은 힘 없는 눈매에 낮은 코로 전형적인 동양인의 얼굴을 갖고 있다.
이 여성은 자신의 변신을 세세히 기록했다. 기초 화장부터 아이라인을 그리고, 속눈썹을 붙이고 볼터치를 하는 등의 모습을 자세하게 담았다.
이 여성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속았다", "같은 사람이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