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38)이 지난 8월 말 중국을 방문했던 김 위원장을 직접 만나 '김정은이 천안함 사건을 일으키도록 묵인했느냐'며 항의했다고 KBS가 14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중국 정부에서 일하는 김정남의 중국인 측근의 말을 인용해 "김정남이 김 위원장에 '김정은이 무리하게 화폐 개혁을 추진했다가 실패하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천안함 사건을 일으켰다. 김정은의 얼굴이 알려지기 전에 일어난 일인데 왜 묵인하느냐'고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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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송은 그러나 김정남의 측근이라고 주장한 사람의 신원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고 있어 발언의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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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사건과 같은 맥락... 확실하지 않은 근거...(천안함도 아직은 북한소행이라고 보기에는 증거 불충분). 이런게 관변방송이다. 사실 여부가 중요한데 현재까지 KBS의 보도로는 소설일 뿐... 조선소설신문과 다를 게 뭔가??? TV 시청료가 아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