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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천안함 사고 인천 앞바다서 일어나 다행” (한나라당;이윤성;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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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智 -> 정치; 한나라당; 6.2지방선거; 천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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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성, “천안함 사고 인천 앞바다서 일어나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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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이윤성 여 선대위원장 발언
ㆍ‘북풍’ 지방선거 활용 논란
한나라당 이윤성 인천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이 31일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 “다행히 천안함 사태가 바로 인천 앞바다에서 일어났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이 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홍준표 서울 선거대책위원장, 안상수 경기 선거대책위원장과 수도권 선대위원장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인천 선거 판세를 설명하면서 “안 후보가 적어도 7~8%(차이)의 안정권에 무사히 상륙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반가운 것은 10명의 기초단체장이 있는데 1명은 이미 무투표로 당선됐고, 나머지 9명 중에서 절반은 어렵다고 (선거 초반에는) 생각했는데 다행히 천안함 사태가 바로 인천 앞바다에서 났다”면서 “다른 계층보다 (인천 시민이 천안함 사태를) 느끼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선거 초반 인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고전했으나, 천안함 사태가 ‘다행히’ 인천 근처에서 발생해 인천 선거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천안함 사건을 지방선거의 정쟁에 이용하지 않겠다는 당의 입장과는 달리 ‘북풍’을 선거에 활용했음을 고백한 것이다.
이에 김유정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귀를 의심케 하는 망언”이라며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앞바다에서 천안함 사태가 발생한 것이 다행이고 행운이었다는 말을 서슴없이 쏟아낼 수 있느냐”며 사과와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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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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