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천안함이 좌초한 게 아니라는 증거로 지난 20일 공개한 온전한 모습의 소나 돔 사진(왼쪽). 그러나 로이터통신이 찍은 사진에는 측면에 깊게 팬 자국이 남아 있다. 국방부 제공·로이터뉴시스
3월 26일 오후 9시 22분: 1200톤급 해군 초계함 천안함,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반파 침몰 (58명 구조, 46명 실종)
3월 28일 오후 3시: UDT 한주호 준위 수색활동중 순직
4월 02일: 수색에 참여했던 금양98호, 캄보디아 화물선과 충돌로 대청도 인근에서 침몰 (9명 실종)
4월 03일 오후 6시 10분: 남기훈 상사 시신 발견
4월 15일: 함미 인양 (시신 36구 수습)
4월 07일: 천안함 견시병 "꽝 소리와 진동은 있었지만 물기둥 같은 특별한 점은 없었다."
5월 15일: 선명한 '1번' 표기로 북한 어뢰로 추정되는 파편 발견(쌍끌이어선)... 역시 우리나라 어선은 최첨단...
5월 20일: 합조단, "북한소행"으로 공식 발표... 군법회의는 언제하나???
5월 20일: 합조단, "백령도 해안초병, 폭발 당시 2~3초간 높이 약 100m의 백색 섬광 기둥을 관측했다"
5월 20일: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 "천안함 사고발생 순간의 TOD 영상은 분명히 없다."
6월 02일: 6.2 지방선거
1. 한미 연합훈련이 진행되는 도중 한국의 대함선인 초계함_ 천안함(=배이름)이 원인불명으로 침몰.
2. 천안함의 함장은 사건발생과 동시에 상황파악, 함선의 피해파악 및 선원들이 신변에 아랑곳않고,
마치 인간탄환과 같은 속도로 2분만에 함선에서 탈출.
3. 탈출 후 함장은 휴대폰으로 상부에 연락. 함장의 말로는 사건발생과 동시에 전 함대의 무선이 끊기고 정전되었다함.
4. 생존자 수색작업 및 함선 인양작업 시작.
5. 작업 도중 해군 특수대원 한 명이 전혀 상관없는 지역에서 어떤 작업을 수행하다가 사고로 사망.
6. 사고지역의 해류와 날씨악화로 인해 수색작업 및 인양작업이 매우 길어짐.
7. 많은 시간이 지난 후.. 수색작업을 하였으나 더이상의 생존자는 없음. 천안함 인양에 성공.
8. 위 작업들이 이뤄지는 기간동안 미국측에서 자신들의 입장을 발표.
--> 우리는 잘 모른다. 오로지 한국정부의 말에만 의존하고 있다. 본 사건은 한국정부의 조사결과에 달려있다.
9. 그 후 미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와 한국의 민군합동조사단이 결성.
10. 조사결과가 채 나오기도전에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북한어뢰일 것이라 확신.
11.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북한 어뢰인 것으로 확정.
--> 북한어뢰라는 것의 근거자료 중 하나로써 어뢰파편에 파란색 매직으로 적혀있는 1번 이란 글씨를 주장함.
--> 그리고 정부는 그것이 북한의 글씨체라고 말함.
12. 그 후 이명박 정부는 북한에게 강경대응할 것이라 성명발표하고, 현재 전쟁분위기 조성 중.
13. 하지만 북함측은 이명박 정부가 거짓을 말한다면 북측조사단 파견을 요청함.
14. 이명박 정부는 그러한 북한의 요청에 묵묵부답. 오로지 강경대응과 전쟁분위기 조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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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한미합동훈련 중에 초계함인 천안함이 어뢰에 의해 원샷원킬 났는데 왜 아무도 탐지하지 못했을까?
--> 훈련당시 미국과 한국의 함선들이 쫙 깔린 바다에서 어떻게 북한잠수정이 들어와 어뢰를 쏘고,
어뢰를 쏜 후 어떻게 들키지 않고 유유히 도망갈 수 있었을까?
--> 더욱이 수색 및 인양작업이 불가능할 정도로 거친 해류와 기상조건 속에서 북한잠수정은 어떻게
유유히 침투해서 백발백중 원샷원킬 어뢰를 발사할 수 있었을까?
B. 북한어뢰라고 확신하는 증거 중 하나인 파란색 매직으로 쓰여진 1번 이라는 글자.
어뢰폭발로 인핸 열기와 1개월 남짓의 바닷속 소금물에 절어도 지워지지 않았던 그 글자. 북한 글씨체의 그 글자.
어떤 사람이 인터넷이 실험동영상을 올렸는데, 그 영상 속에서 매직으로 쓰여진 글씨는 열기에 의해 사라졌다.
하지만 천안함을 피격했다는 어뢰의 파편에 적혀있는 그 글씨는 티끌하나 없이 깨끗하게 보존.
--> 만약 북함잠수정이 첨단기술력을 갖추고 몰래 침투했다고 치자.
--> 어뢰도 최첨단 버블젯 어뢰라서 쥐도 새도 모르게 원샷원킬 했다고 치자.
--> 그런데 왜 그런 첨단어뢰의 파편이 6.25 때 쓰던것마냥 녹슬고 구식설계로 만들어졌을까?
출처: 오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