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전용기의 코메디 (대통령전용기;코드원;KAF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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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전용기의 코메디

에어포스 원(KAF 001)

2010년
순방때마다 비행기를 바꿔 타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최근에는 대한항공과 5년 계약으로 새로운 전용기인 ‘코드 원’을 임대했다. 새 전용기는 12일부터 이틀동안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이 대통령의 순방길에 첫 운항을 시작했다.

정부는 ‘대통령 전용기 임대’신세를 면하기 위해 2014년쯤 대통령 전용기를 구입한다는 계획에 따라 신형 전용기를 구매하기 위한 착수금 명목으로 올해 142억원의 예산을 책정한 상태다.

그리고 나서 4년이 지난 지금 대통령 전용기 구매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4년 사이에 전용기 구매비용이 2배 가까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2006년 당시만 해도 1900억원대였던 전용기 구입비용이 불과 4년 사이에 4000억원대로 뛴 것이다.

2006년
지난 2006년 8월, 한국국방연구원(KDIA)은 정부의 의뢰를 받아 대통령 전용기 비용분석을 했다. 이 분석결과에 따르면 미주 및 유럽까지 논스톱 비행이 가능한 전용기를 25년간 운영할 경우 연 4회까지는 단기 임차방식이 저렴하지만, 연 5회 이상부터는 신규 구매해 운영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당시 정부는 이런 연구결과를 근거로 대통령 전용기 교체 예산(착수비 300억 원)을 국회에 요청했지만 야당이던 한나라당이 '경제가 어렵다'며 막는 바람에 무산되고 말았다.

노무현 당시 대통령은 "새로 구입할 대통령 전용기는 지금 대통령이 타자는 게 아니라 다음 정부의 정상외교를 위한 것인데도 이를 예산 낭비나 불필요한 재정 지출로 보는 건 지나친 비판"이라고 항변했다. 그렇지만, 당시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전용기를 구입할 예산이 있으면 5만원 전기세를 못 내 촛불을 켜고 사는 수많은 빈곤층에 따뜻한 눈길을 돌려야 한다"고 비판했다.

작성자: 써기

추천수: 1

첨부파일:

20100413 코드원, 에어포스원, KAF001.jpg

19kb

등록일:

공개 MEMO

#대통령전용기 #코드원 #KAF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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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uk		임대전용기인 코드원에 드는 비용은 대략 5000억이라나??? 그리고 2014년에는 또 4000억원을 쓴단다. 2006년에 2000억 정도에 구입했으면 이런 수천억원의 낭비는 없을 것 아닌가? 그때는 죽자사자 반대하던 딴나라당 구쾌의원님들은 이번에는 왜 그렇게 조용한 것인지... MB께서 타실 거라서 그런가? 우리 혈세 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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