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智 유머사진 환영합니다, 손님!    메모지 | 회원가입 | 로그인
검색도움말 메모지 검색
  재미메모智.COM 설치   •   메모智 홈   •   바깥고리   •   전체 메모智 목록   •   회원가입   •   로그인   •   도움말   •  
  메모智 분류 "언론"   (28 / 29)
조선일보 ‘촛불 2년 보도’ 인터뷰 당사자들 “짜깁기” 반발 (조선일보;짜집기;왜곡;촛불;)
이전
'찰떡같이 말해도 개떡같이 받아 적는' 조선일보
메모智 -> 정치; 언론;
조선일보 ‘촛불 2년 보도’ 인터뷰 당사자들 “짜깁기” 반발
20100512 촛불.jpg 조선일보 ‘촛불 2년 보도’ 인터뷰 당사자들 “짜깁기” 반발
ㆍ“기사 보고 경악… 왜곡이고 모독”
ㆍ우희종 교수 “촛불 덕에 그나마 안전해져… 정반대 보도
ㆍ”한채민 양 “꼭두각시처럼 따라 읽는 멍청한 사람 아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조선일보의 ‘촛불 그 후 2년’ 기획기사에 등장한 2년 전 촛불집회의 주역들은 “진의가 왜곡됐다” “짜깁기다”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대통령 사과와 재협상까지 이끈 2년 전의 촛불은 귀 막고 일방적으로 가는 국정독주에 대한 총체적 저항이었다”며 “지금도 배후와 괴담으로 모는 보수진영의 시각은 촛불을 든 수백만 민초들에 대한 왜곡이고 모독”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10일자 “언제 광우병 괴담 맞다고 했나” 제하의 인터뷰 기사에 등장한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한마디로 ‘당했다’는 입장이다. 우 교수는 11일 경향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의학전문기자에게서 전화 인터뷰 요청이 왔기에 그래도 전문성을 인정해 요청에 응했다. 하지만 그것이 화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인터뷰에서는 ‘시민들이 2년 전 촛불로 저항했기 때문에 졸속협상이 재논의됐고 그 결과 비교적 안전해졌다’고 말했지만 실제 기사에서는 이런 의도나 맥락과는 정반대로 발언이 부분 발췌되고 짜깁기됐다”고 밝혔다.

우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에도 출연, “해당 기자에게 그렇게 발췌해서 반대로 쓴 것을 항의하니까 본인도 난감하다는 문자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어 “촛불 덕택으로 재논의가 돼 현재 수입조건은 초기조건에 비해서 비교적 안전하지만, 그 당시 재논의 때도 국민들이 미국 쇠고기에 대한 안전성 인식이 바뀌면 언제고 초기조건으로 간다라는 단서였다”면서 “정부의 졸속협상조건은 현재 국제적으로나 과학적으로는 안전성이 확보돼 있지 않기 때문에 (초기조건으로 돌아간다면) 지금이라도 또다시 반대의 목소리를 낼 거고, 촛불을 들 것”이라고 말했다.

‘촛불소녀’ 한채민양(19)에 대한 조선일보의 인터뷰 기사 “무대에서 읽은 편지는 모두 시민단체가 써준 것”에 대해서도 왜곡 시비가 불거지고 있다. 한양은 인터넷언론 ‘오마이뉴스’에 기고한 글에서 “기사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면서 “제 의견과 다른 발언을 제시할 때 꼭두각시처럼 따라 읽을 만큼 자존심 없고 멍청한 사람이 절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괴담에 의해) 후대에 위험요소를 1%도 남겨주기 싫어서 촛불을 들었고, 정부의 태도에 화가 나 촛불을 들었다”면서 “옳지 못하다고 생각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망설임 없이 다시 촛불을 들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일보 10일자 1면에 등장해 당시 시위의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나온 전창열 전 서울대 총학생회장도 경향신문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에서 “심하다고 생각한다. 면목 없다. 저렇게 이야기한 적이…”라고 밝혔다.

박원석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2008년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공동상황실장)은 “일개 언론의 억지스러운 기사에 대해 대통령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반성하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유치함마저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2년 전 촛불은 권력의 정보독점에 대한 종언을 알리는 계기였으며 당시 정부도 사과하고 협상에서 달라진 부분이 있어 성과도 분명했다”면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시국미사나 4대강에 대한 저항을 보며 2010년의 촛불과 같다는 생각이 들고 6월 지방선거에서 촛불을 들었던 사람들이나 촛불과 광장을 경험한 세대들이 분명한 자기 표현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써기 추천수: 0 첨부파일: 등록일: 공개 바깥고리
고정URL: http://www.memozee.com/memozee.view.php?key=002000000247
주소창의 URL은 변합니다. 이 메모智의 주소를 다른 곳에 복사하려면 고정 URL을 사용하십시오.

Twitter Facebook Google-Buzz Digg StumbleUpon Linkedin eMail
다음
조선일보 인터뷰한 촛불소녀 “기사 보고 경악했다”
이 메모智에 달린 꼬리표 #조선일보 #짜집기 #왜곡 #촛불 로그인후 꼬리표 입력가능 회원만 꼬리표 입력 가능합니다.
  메모智 분류 - 언론
라뤼.jpg
"대통령과 국무총리는 물론 단 한명의 장관도 만날 수 없었고..."
...문이 시의적절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한국정부가 되돌아보길 바란다”는 조언을 남겼다. 한편, 특별보고관은 국가정보원이 특별보고관을 미행하며 감시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그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찰이 있다는 것을 외교부에 전했고 그런 일이 일어난 건 유감”이라며 ...
| 공개 | 댓글: 0 | 첨부파일: 1 | 등록자: jinsuk | 등록일: |  
1273816423077_1.jpg
인터뷰 창조
조선일보, '인터뷰는 만들어내는 것~~~'
| 공개 | 댓글: 0 | 첨부파일: 1 | 등록자: jinsuk | 등록일: |  
김은혜.jpg
'정부반성' 쏙 빼고 '촛불반성'만 공개; 청와대, 대통령 발언 또 '마사지'했다
..."고 말한 부분만 브리핑 그러나 11일 오전 김은혜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서는 이러한 발언이 누락되고 "많은 억측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음에도 당시 참여했던 지식인과 의학계 인사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는 말만 부각됐다. 이 대통령의 발언이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
| 공개 | 댓글: 0 | 첨부파일: 1 | 등록자: jinsuk | 등록일: |  
청 행정관 폭언 "자식 형편없이 오마이뉴스에 무슨 국민이 있어!"
공식 항의... 고개숙인 대변인 "부덕의 소치" 고개숙인 김은혜 대변인... 정작 는 외면 ...
| 공개 | 댓글: 0 | 첨부파일: 0 | 등록자: jinsuk | 등록일: |  
IE001196196_STD.jpg
호주 정부 반만 했으면 '촛불' 있었을까?
...최근 호주 국민과 연방정부가 '짜고 치는 고스톱' 한 판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외국산 쇠고기 완전개방'을 놓고 한동안 패를 주고받는 시늉을 하더니, 정부가 돌연 '스톱'을 선언해버린 것. 언론의 훈수꾼 역할도 있었다. 소비자단체, 농민단체, 정치인, 언론 등이 "국민 건강의 ...
| 공개 | 댓글: 0 | 첨부파일: 1 | 등록자: jinsuk | 등록일: |  
이명박, 중앙일보.JPG
한국 대통령, 뉴스위크까지 장악 대박 ㅋㅋ
"한국은 이 대통령의 CEO 전술 덕에 살아남았다" 출처: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51207585274991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기업 최고경영자(CEO) 경험 덕에 한국은 이번 금융위기에서 ...
| 공개 | 댓글: 2 | 첨부파일: 1 | 등록자: jinsuk | 등록일: |  
경향신문.jpg
'찰떡같이 말해도 개떡같이 받아 적는' 조선일보
경향신문의 촌철살조선
| 공개 | 댓글: 0 | 첨부파일: 1 | 등록자: jinsuk | 등록일: |  
20100512 촛불.jpg
조선일보 ‘촛불 2년 보도’ 인터뷰 당사자들 “짜깁기” 반발
... 지금이라도 또다시 반대의 목소리를 낼 거고, 촛불을 들 것”이라고 말했다. ‘촛불소녀’ 한채민양(19)에 대한 조선일보의 인터뷰 기사 “무대에서 읽은 편지는 모두 시민단체가 써준 것”에 대해서도 왜곡 시비가 불거지고 있다. 한양은 인터넷언론 ‘오마이뉴스’에 기고한 글에서 “기사를...
| 공개 | 댓글: 0 | 첨부파일: 1 | 등록자: jinsuk | 등록일: |  
20100512 조선일보.JPG
조선일보 인터뷰한 촛불소녀 “기사 보고 경악했다”
» 2년 전 촛불시위를 되돌아본 의 10·11일치 기사들. 한채민 “의견과 다른 발언 그대로 따라 읽을 만큼 멍청하지 않다” 인신공격 당한 교수, 기자에 항의했더니 ‘나도 난감’ 문자 보내와 는 10일치부터 1면 기사와 2개면에 걸쳐 2년 전 촛불시위를 비판적으로 되돌아...
| 공개 | 댓글: 0 | 첨부파일: 1 | 등록자: jinsuk | 등록일: |  
우희종-조선일보.JPG
우희종 교수 " 인터뷰 기사, '짜깁기' 창작물"
"는 항의할 가치도 없어…기자도 난감하다고 하더라" 가 연일 2년 전 촛불 집회를 일부의 선전, 왜곡으로 인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가 전문가 인터뷰를 왜곡해서 보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우희종 서울대학교 교수(수의대)는 11일 CBS 라디오 에 출연해 " 기사는 내가...
| 공개 | 댓글: 0 | 첨부파일: 1 | 등록자: jinsuk | 등록일: |  
현재 검색결과내 꼬리표 모음 # #MB찬가 #김은혜 #뉴스위크 #라 뤼 #소설 #쇠고기수입 #언론 #왜곡 #정부 #조선일보 #중앙일보 #짜집기 #창작 #촛불 #한국언론 #호주
메모智 열람: [1<이전]  3 / 4 (총 31 건)  [다음>1]    [처음]  

 

drupal hit counter

Site Stat
검색
Custom Search
모든 지식은 개인의 소유입니다.
그 외의 다른 내용은 Copyright © since 2010, 메모智.com이 가집니다.
메모지사용시 주의사항연락처powered by 크리스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