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11일 오전 김은혜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서는 이러한 발언이 누락되고 "많은 억측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음에도 당시 참여했던 지식인과 의학계 인사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는 말만 부각됐다. 이 대통령의 발언이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진 후 "국가원수가 정부 책임은 나 몰라라 하고 시위 참여인사들 탓만 한다"는 논란이 일게 된 것도 김 대변인의 브리핑이 원인을 제공한 측면이 있다.
당시 국무회의에 배석한 청와대의 고위관계자는 "대통령의 발언은 정부와 시민사회 모두 2년 전에 있었던 일을 깊이 성찰해보자는 뜻으로 읽혔다. 그런데 언론에는 대통령이 촛불시위 참여인사들만 일방적으로 비난한 것으로 나와서 황당했다"며 "대변인이 왜 그런 식으로 브리핑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당일 오후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발언은) 지식인의 책임도 중요하고 정부도 책임 있는 자세를 견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였다. 백서를 만들라는 게 한쪽을 일방적으로 탓하는 언급은 아니었다"고 부연 설명했지만, 대통령이 회의석상에서 정부의 반성을 언급했음을 명확히 알리지는 않았다. 대변인의 설명이 모호한 탓에 상당수 언론도 추가 브리핑을 '파문 수습용'으로 해석했다. 출입기자들 사이에서는 "대통령의 말실수를 주워 담느라 대변인이 고생한다"는 말까지 오갔다.
당시의 진실을 따져보면, '실수'를 한 쪽은 이 대통령이 아니라 청와대 참모들이다. 대통령의 '정부 반성' 발언을 처음 공개한 박형준 수석은 16일 기자와 한 통화에서 "청와대 홍보수석실로서는 그 나름대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었을 것"이라며 홍보수석실을 변호했다.
...문이 시의적절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한국정부가 되돌아보길 바란다”는 조언을 남겼다.
한편, 특별보고관은 국가정보원이 특별보고관을 미행하며 감시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그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찰이 있다는 것을 외교부에 전했고 그런 일이 일어난 건 유감”이라며 ...
..."고 말한 부분만 브리핑
그러나 11일 오전 김은혜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서는 이러한 발언이 누락되고 "많은 억측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음에도 당시 참여했던 지식인과 의학계 인사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는 말만 부각됐다. 이 대통령의 발언이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
...최근 호주 국민과 연방정부가 '짜고 치는 고스톱' 한 판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외국산 쇠고기 완전개방'을 놓고 한동안 패를 주고받는 시늉을 하더니, 정부가 돌연 '스톱'을 선언해버린 것. 언론의 훈수꾼 역할도 있었다.
소비자단체, 농민단체, 정치인, 언론 등이 "국민 건강의 ...
"한국은 이 대통령의 CEO 전술 덕에 살아남았다"
출처: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51207585274991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기업 최고경영자(CEO) 경험 덕에 한국은 이번 금융위기에서 ...
... 지금이라도 또다시 반대의 목소리를 낼 거고, 촛불을 들 것”이라고 말했다.
‘촛불소녀’ 한채민양(19)에 대한 조선일보의 인터뷰 기사 “무대에서 읽은 편지는 모두 시민단체가 써준 것”에 대해서도 왜곡 시비가 불거지고 있다. 한양은 인터넷언론 ‘오마이뉴스’에 기고한 글에서 “기사를...
» 2년 전 촛불시위를 되돌아본 의 10·11일치 기사들.
한채민 “의견과 다른 발언 그대로 따라 읽을 만큼 멍청하지 않다”
인신공격 당한 교수, 기자에 항의했더니 ‘나도 난감’ 문자 보내와
는 10일치부터 1면 기사와 2개면에 걸쳐 2년 전 촛불시위를 비판적으로 되돌아...
"는 항의할 가치도 없어…기자도 난감하다고 하더라"
가 연일 2년 전 촛불 집회를 일부의 선전, 왜곡으로 인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가 전문가 인터뷰를 왜곡해서 보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우희종 서울대학교 교수(수의대)는 11일 CBS 라디오 에 출연해 " 기사는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