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녕왕릉 담장을 타고 오르는 박주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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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 무녕왕릉 주변의 울타리에는 백제왕관의 관식 문양을 새겨넣었다. 관식 무늬를 따라 박주가리가 불꽃처럼 타고 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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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나비, 거친 세파에 힘이 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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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 한옥마을 앞 도로.
바람을 이기지도 못할 정도로 지친 나비. 어디서 다쳤는지 한쪽 날개는 찢어져있다. 세찬 아침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렸다. 더이상 날지도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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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자리를 포획한 무당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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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리쉼터, 공주시.
무당거미 암컷이 잠자리를 방금 잡은 모양이다.
잠자리 머리 부분을 물고 있는 것 같다.
잠자리가 완전히 죽으면 아마도 무당거미는 거미줄로 잠자리를 칭칭 감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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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변 절벽따라 만든 자전거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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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종주자전길 따라 가다보면 세종시가 시작되기 직전(첫번째 사진), 합강공원 근처(두번째 사진), 공주시 시작되기 직전 세 곳에 나무로 만든 절벽 자전거도로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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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도래 우화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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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에서 공주시로 넘어오는 도로변 보호대(가드레일)에 뾰족한 것들이 붙어있길래 자세히 봤더니 날도래 유출의 껍데기다. 금강에 살던 녀석들이 기어올라와서 우화한 모양이다. 어떻게 저 먼 거리를 무거운 짐을 지고 올라왔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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